배경: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은 글로벌 벤치마크로 널리 인정받고 있습니다. 그간 핵심 바이오테크 제조 인프라에 전략적으로 투자해온 한국은 감염병 대응과 인프라 개발을 위한 적절한 투자가 팬데믹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힘이 되었음을 증명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전세계적으로 보건의료 체계의 취약성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중미 국가에서 보건의료의 취약성 문제가 심각한데, 중미 지역은 불평등이 높고 보건의료 서비스 접근성이 제한적이며, 무엇보다 해외 의료 제조업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코로나19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러한 문제 해결에 한국의 바이오테크 노하우 및 기술 전수가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요 목표:

CABEI가 한국 및 전세계 보건 의료, 의료기기, 의료 서비스, 의료용품 제조 기업을 회원국에 유치해 중미 지역에 바이오테크 제조 클러스터를 설립하도록 지원합니다. 또한 중미 국가들이 주요 의료용품 및 기기를 직접 제조해 보건의료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기대 성과: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기술적 협력이 완료된 이후 각 회원국의 준비도와 상대적인 투자 매력도 평가를 실시해 클러스터를 대표할 국가를 선정합니다. 또한 클러스터에 유치할 한국 및 중미 국가 투자자를 발굴하고 투자 계약을 진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