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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CABEI 신규 회원국 가입

한국은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회원국 가입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오늘 CABEI의 역외회원국으로 공식 가입했다.

한국은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경제대국 가운데 하나로 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세계적 리더로 손꼽히는 국가다. 또한 한국은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경제 발전을 이룬 국가로 손꼽힌다. 이 같은 한국의 CABEI 가입은 중미 지역에 순영향을 직접적으로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0년 1월 10일, 테구시갈파 – CABEI는 한국의 CABEI 역외회원국 공식 가입을 발표했다. 한국은 CABEI 공식 가입일인 이날 CABEI에 납입해야 할 총 자본금 중 1차분을 납입했다.

한국의 CABEI 가입은 한국이 중미 지역의 전략적 동맹국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한국은 향후 중미 지역에 외부 자원을 유치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이 CABEI에 납입해야 할 총 자본금은 4억 5천만 달러이다. 한국의 납입 자본금으로 CABEI가 가용할 수 있는 신용금액이 22억 5천만 달러로 증가했으며, CABEI의 총자본도 기존 70억 달러에서 90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되었다. 해당 자본금은 향후 중미 지역에서 이행하게 될 각종 프로젝트에 활용될 예정이다.

단테 모시 CABEI 총재는 한국처럼 신용도가 우수한 국가가 CABEI 회원국으로 가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한국의 가입으로 CABEI의 재무 상황이 즉각 제고되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의 CABEI 가입으로 제도적 거버넌스가 강화되고, 중미 회원국을 위한 CABEI와 한국 기관들 간의 협력계획의 이점을 확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모시 총재는 이날 행사에서 “CABEI는 한국의 신규 가입을 환영하며, 이를 계기로 CABEI는 앞으로 우수한 개발은행으로 거듭나고 중미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지역 경제 통합을 이행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