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CABEI와 한국, 코스타리카 농촌지역에 하수처리시설 현대화 지원

CABEI-한국 단일 기부자 신탁기금을 통한 60만 달러 규모의 비상환 기술협력을 통해 과나카스테주 리베리아의 8만4천여 시민들의 삶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1년 4월 12일, 코스타리카 산호세 –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은 최근 한국 정부로부터 CABEI-한국 단일 기부자 신탁기금에 따라 60만 달러 규모의 비상환 기술협력 기금 사용을 승인 받고, 해당 기금으로 리베리아 하수도 처리시설을 현대화 및 확장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실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해당 사업은 기존 하수도 시설의 질과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CABEI와 한국의 기술협력을 통해 현재 리베리아 지역의 상하수도 관련 문제를 파악하고, 상하수도 및 공중 위생시설의 수요를 분석하고, 리베리아 시민을 위한 최적의 상하수도 시설을 만들기 위한 새로운 인프라와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8만4천명 이상의 리베리아 시민들의 삶이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단테 모시 CABEI 총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타당성 조사 결과를 참고해 하수도 처리시설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코스타리카 상하수도 공사의 역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본 사업은 CABEI와 중미 각국, 한국의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해당 수혜국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뿐만 아니라, 본 기술협력 타당성 조사 결과는 향후 코스타리카의 상하수도 서비스 확대에 필요한 투자 계획과 규제 정책 프레임워크 제안의 기본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코스타리카 상하수도 서비스 사업의 민관협력 계획을 가속화하고,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기술적 협력은 2021년 2분기 중 시작될 예정이다.